삼성바이오에피스, 2년 연속 아·태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

김도윤 기자 2023. 10. 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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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3' 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과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Regulatory Achievemen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2020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을 수상했다"며 "올해로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업계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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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3' 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과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Regulatory Achievemen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3' 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과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Regulatory Achievemen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기업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하고 제네릭(복제약) 및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연례 행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제품명: 에피스클리)의 유럽 품목 허가를 획득다. 최근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제품명: 바이우비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자격을 승인받았다.

앞서 지난 7월엔 미국 시장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제품명: 하드리마)를 출시했다. 지난 4년간 미국 외 시장에서 약 680만개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통한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자가면역ㆍ종양ㆍ안과ㆍ혈액학 분야의 7종의 제품을 허가받았다. 후속 파이프라인 3종은 임상을 완료하고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2020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을 수상했다"며 "올해로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업계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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