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채권에 쉽고 편하게”…NH아문디, ‘HANARO 종합채권 액티브 ETF’ 상장

김소진 2023. 10. 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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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은 신용등급이 높은 국내 우량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HANARO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HANARO 종합채권 액티브 ETF는 국공채, 우량 회사채 등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편입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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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높은 국공채, 우량 회사채에 투자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은 신용등급이 높은 국내 우량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HANARO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으로 채권 투자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부각으로 향후 금리 하락 요인이 우세할 전망”이라며 “채권은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고 금리 하락기에 가격이 오른다는 장점이 있어 고금리 상황에 유리하다”고 했다.  

HANARO 종합채권 액티브 ETF는 국공채, 우량 회사채 등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편입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적은 금액으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국내 우량 채권에 종합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다.

비교 지수는 KAP 종합채권(AA-이상) 총수익 지수다. 이 지수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원화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국고·통안채·공사채·은행채·회사채 가운데서도 만기 3개월 이하, 미상환 잔액 500억 미만, 신용등급 AA- 미만의 채권을 걸러 안정성을 높였다. 또 벤치마크 추종을 우선으로, 국고채 전략과 크레딧 전략을 결합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9월 말 기준 비교지수 만기수익률(YTM)은 4.04%,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은 5.26년이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고금리가 장기화하며 채권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신용도가 높은 종합채권 ETF를 통해 기관·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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