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 "첫날 328만장 판매, 팬분들이 우리를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생각"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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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세븐틴이 출연했다.
26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세븐틴의 디에잇과 버논이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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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세븐틴이 출연했다.
26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세븐틴의 디에잇과 버논이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디에잇과 버논을 "또 난리났다. 역대급 기록을 또 세우셨다. 10월 23일 앨범을 발매한 첫날에만 328만장 팔아치우셨다. 올해 남성그룹 최초로 음원차트 TOP100 1위, 2주 전에는 대상까지 수상하셨다. '음악의 신'으로 돌아온 K팝의 신이다"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박명수가 "하루하루 새 기록을 깨고 있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냐?"라고 묻자 디에잇이 "그걸 보면 저희가 대단하다기보다 '우리 팬분들이 우리를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우리 팬들이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세븐틴은 공연의 고수 아니냐? 고척돔에서도 꽤 많이 하시지 않았냐? 저도 고척돔에서 내년 공연을 잡으려고 한다. 저도 31년 되어서 히트곡들이 있다. 혹시 게스트 출연 가능하시냐?"라고 묻자 버논이 바로 "물론이다"라고 답했고, 이에 디에잇이 버논에게 "혼자 나가시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고맙긴 한데 버논도 물어봐야 한다"라며 박명수가 "디에잇은 어렵냐? 저는 디에잇 되게 좋아하는데"라고 묻자 디에잇이 "저도 당신 좋아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고, 디에잇은 "하지만 제가 무대에 진심이기 때문에 제일 멋있는 노래를 넣으면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명수가 "새로운 기록, 발매 첫날에 앨범 328만장이 판매되었다. 멤버가 13명이니까 나눠야겠다. 정산 기다리고 있냐?"라고 묻자 버논이 "그냥 들어오면 들어오는 거다"라고, 디에잇은 "정산 기다리지 않는다. 들어오면 들어오는 거고 거기에 포인트를 두지는 않는다. 하지만 매번 그것을 보면 기분 좋고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에잇은 "저는 328만장이라는 숫자를 보면 '또 우리 팬분들이 이렇게까지 해주셨네' 이런 생각밖에 안 든다. 제가 기쁜 것도 우리 캐럿들이 이렇게 많이 사랑을 줘서 기쁜 것이지 숫자만 봤을 때는. 저는 사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거듭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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