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지 김밥집인지"…'어쩌다 사장3' 조인성, 미국서 김밥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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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미국에서 '어쩌다 사장3'를 촬영하며 김밥의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어쩌다 사장3' 출연진 또한 김밥 판매에 도전했다.
조인성은 "'여기가 슈퍼마켓인가, 김밥집인가' 생각하게 될 정도였다. 김밥에 치여 살았다. 전 사장님께서도 김밥을 워낙 많이 만들었다. 김밥이 인기가 좋고 싸다. 카운터 담당도 여유가 있을 때는 김밥 말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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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관련 에피소드 방출
배우 조인성이 미국에서 '어쩌다 사장3'를 촬영하며 김밥의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6일 tvN '어쩌다 사장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류호진 PD와 윤인회 PD, 그리고 차태현 조인성 박병은이 참석했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새 시즌으로 돌아온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한국 김밥 열풍이 거센 상황이다. '어쩌다 사장3' 출연진 또한 김밥 판매에 도전했다. 조인성은 "'여기가 슈퍼마켓인가, 김밥집인가' 생각하게 될 정도였다. 김밥에 치여 살았다. 전 사장님께서도 김밥을 워낙 많이 만들었다. 김밥이 인기가 좋고 싸다. 카운터 담당도 여유가 있을 때는 김밥 말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텍사스에서 비슷한 가게를 하는 팬분들이 음식을 주려고 왔다가 우리에게 붙잡혀서 김밥을 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갔다. 후반부에는 조금 더 깔끔한 김밥이 나갈 수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차태현 또한 김밥의 인기를 실감했다. 그는 "요즘 미국에서 김밥이 유행이라고 하더라.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밥을 만들면서 있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다 다른 사람이 김밥을 만들어서 모양과 맛이 가지각색이었다. 우리 김밥은 뚱뚱할 때도, 얇을 때도 있었다. 그런 점이 조금 힘들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이날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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