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없으면 내가 한다…김가은, 프랑스오픈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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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김가은(삼성생명)이 배드민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 세계 18위 김가은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에서 열린 2023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35위 니다이라 나츠키(일본)를 게임 스코어 2-0(21-9 21-13)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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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김가은(삼성생명)이 배드민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 세계 18위 김가은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에서 열린 2023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35위 니다이라 나츠키(일본)를 게임 스코어 2-0(21-9 21-13)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안세영과 함께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김가은은 안세영 없이 국제 대회 여자 단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탈락했던 김가은은 이번 프랑스오픈에서는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세계 8위 한웨(중국)다. 상대 전적에서는 2승4패로 밀리고 있다.
한웨를 꺾고 8강에 오르면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김가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와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연속 범실로 무릎을 꿇었다.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자 복식 16강에는 세계 5위 서승재-강민혁과 29위 나성승-진용, 여자 복식 16강에는 12위 정나은-김혜정, 25위 신승찬-이유림, 혼합 복식 16강에는 7위 김원호-정나은이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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