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다음 주 '인문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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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제18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문주간은 국민의 인문학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인문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강연, 전시, 답사, 콘서트 280여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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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인문학 체험·강연 풍성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제18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문주간은 국민의 인문학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06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정해 전국에서 강연과 체험,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는 대학 연구진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인문도시사업', 대학의 인문학 연구소를 육성하는 '인문한국(HK+)사업'에 참여하는 연구단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인문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강연, 전시, 답사, 콘서트 280여개가 열린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한밭대 인문도시 사업단이 주관하는 '디지털과 인문학이 접목된 실습형 강연'이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직접 소설을 써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초학문자료센터’ 홈페이지(www.k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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