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첫 온천산업박람회…야외 족욕에 먹거리까지

양정우 2023. 10. 2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년 국내 온천을 알리려 개최해온 온천대축제가 올해부터 온천사업박람회로 확대돼 처음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7∼29일 충남 아산에서 충남도와 아산시 공동 주관으로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아산시, 경남 창녕군 등 온천을 보유한 지자체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온천 관련 기업 등 3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29일 온천클리닉·산업전시관 운영…26일 온천산업 국제 콘퍼런스도
첫 온천산업박람회 [아산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매년 국내 온천을 알리려 개최해온 온천대축제가 올해부터 온천사업박람회로 확대돼 처음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7∼29일 충남 아산에서 충남도와 아산시 공동 주관으로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아산시, 경남 창녕군 등 온천을 보유한 지자체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온천 관련 기업 등 36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온천 치유·스파마사지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천클리닉관과 야외 온천 족욕장, 온천 활용 미용기기, 헬스케어 기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온천산업전시관, 헝가리·일본 등 세계 각지의 온천을 소개하는 국제온천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 전날인 26일에는 온천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 한일 온천 세미나가 열리며 개막 첫날인 27일에는 독일, 체코, 한국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온천 치유의 발전 방향, 건강보험 적용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9월 국내 처음으로 온천도시로 지정된 충북 충주, 아산, 창녕 등 3개 도시에 대한 지정서 수여, 온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장에는 온천 상생마켓과 먹거리 존이 조성돼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