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인류 미래를 상상하다…30일부터 제18회 '인문주간'

서한샘 기자 2023. 10.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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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제18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강연·체험·전시·공연 280여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문학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축제로, 2006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인문주간에는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전국 49개 인문도시사업단과 인문한국플러스(HK+) 지역인문학 센터가 강연·전시·답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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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기관서 280여개 강연·체험·전시 개최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제18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강연·체험·전시·공연 280여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문학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축제로, 2006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인문주간에는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전국 49개 인문도시사업단과 인문한국플러스(HK+) 지역인문학 센터가 강연·전시·답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한밭대 인문도시 사업단은 참가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직접 소설을 쓰는 '디지털과 인문학이 접목된 실습형 강연'을 기획했다.

계명대 인문도시 사업단은 '내가 만일'을 주제로 동시 백일장,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담은 연극놀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이야기·요리 행사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초학문자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인류의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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