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국화분재 인기몰이

고석중 기자 2023. 10. 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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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10월 20~29일)' 국화분재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 분재는 지난 19일 국화분재 경진대회 출품작으로 익산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목석부작, 분경작, 연근작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200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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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분재 경진대회 출품 분재 200여점 전시
중앙체육공원 특별전시장 29일까지 운영
대상 수상작 '석부5간작과 분경작 등 5점'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20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10월 20~29일)' 국화분재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 분재는 지난 19일 국화분재 경진대회 출품작으로 익산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목석부작, 분경작, 연근작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200여 점이다.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특별전시장은 회원들이 운영과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국화분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우 익산국화분재연구회 회장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라며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국화분재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김성남 ▲최우수상 백은정 ▲우수상 정희수·조규태·한정숙·주숙경·송선희·최항락·김정희·김익환 ▲장려상 최성대·송운석·최명옥 씨가 차지했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석부5간작과 분경작 등 5점으로 줄기가 굵고 분재 수행과 뿌리 생육, 개화 등이 뛰어나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국화꽃으로 꾸며진 다양한 분재 작품들의 아름다움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올해로 20주년인 익산국화축제에 꼭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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