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소 럼피스킨병 백신 11월초까지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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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초까지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권재한 실장은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하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꼼꼼히 추진해 달라"며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 연무 소독 및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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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시 살처분…소고기·우유 안심하고 소비"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초까지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전북도청과 전북 김제시 금구면 소재 한우농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과 소독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방역대 내 농장의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달말까지 백신 400만마리분을 들여와 다음 달 초까지 전국 소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권재한 실장은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하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꼼꼼히 추진해 달라"며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 연무 소독 및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라북도는 럼피스킨병 백신이 공급되면 즉시 소 사육 농장에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백신 배부계획, 백신접종 인력 구성 및 백신접종 일정 등을 사전에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 실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국민께서 소고기와 우유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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