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환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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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양덕환 혈액내과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대한민국 혈액학회 회원이 참여하는 대한혈액학회 산하 림프종연구회는, 악성 림프종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의 해법을 찾는 연구모임이다.
양 교수는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혈액암 분야 중 악성 림프종과 골증식성종양 치료 등을 진료하며 T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요법, 인공지능을 이용한 혈액암 환자의 치료반응과 예후 예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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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양덕환 혈액내과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대한민국 혈액학회 회원이 참여하는 대한혈액학회 산하 림프종연구회는, 악성 림프종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의 해법을 찾는 연구모임이다. 최근에는 치료 가이드를 정하고 최신 치료를 제안하는 임상 연구를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대한민국 림프종 치료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교수는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혈액암 분야 중 악성 림프종과 골증식성종양 치료 등을 진료하며 T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요법, 인공지능을 이용한 혈액암 환자의 치료반응과 예후 예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양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팀이 표적항암제인 코판라이십과 세포독성 항암제인 젬사이타빈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짐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주목받았다.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적 암 학술지인 '암 연보(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됐다.
양 교수는 현재 대한혈액학회 및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혈액학회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교수는 "국내 림프종 치료 발전을 위한 많은 기초적 연구와 국제적 위상에 맞는 임상연구진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림프종 환자 치료 성적 향상이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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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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