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프리미엄 공공지원 민간임대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 임차인 추가 모집 중

정래연 2023. 10.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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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과 관리비 절감 등 실용적인 장점은 물론, 상징적인 가치까지 더해져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를 대표할 3,53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2, 4블록(1,791가구)이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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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 조감도

주택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과 관리비 절감 등 실용적인 장점은 물론, 상징적인 가치까지 더해져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 단지 내 상가를 비롯해 인근의 상업시설 등이 대단지 아파트의 많은 수요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상권이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기반시설들이 조성되면서 정주여건도 쾌적한 편이다.

실제 대단지는 관리비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전국 아파트의 가구수 구간별 공용 관리비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는 1,182원으로 300가구 미만 아파트 공용 관리비(1,416원) 보다 19.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50~299가구 1,416원 △300~499가구 1,268원 △500~999가구 1,206원 △1,000가구 이상 1,182원으로 가구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적게 나왔다.

일반 아파트 뿐 아니라 많은 무주택 수요자들이 찾는 민간임대아파트도 대단지일 경우 주거비 부담을 한층 더 줄일 수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부담이 없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있어 일반 아파트 대비 주거비가 낮은 편이다. 여기에 대단지일 경우 공용관리비를 나눠 지불하는 가구수가 많아져 가구 당 내야 할 관리비도 낮아지는 만큼 보다 큰 주거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를 대표할 3,53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2, 4블록(1,791가구)이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2, 4블록(1,791가구)은 현재 입주를 마친 1, 3블록(1,747가구)과 함께 조성되는 총 3,5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단일 브랜드로는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791가구 규모,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최초 모집 당시 100% 분양완료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임차인 추가 모집은 주택(분양권) 취득, 이직, 취소 등의 사유로 발생한 일부 해지 세대가 해당된다. 전용 59㎡와 전용 84㎡F 타입은 특별 공급, 84㎡A·B 두 개 타입은 일반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특별공급(59㎡, 84F㎡) 세대는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고, 일반공급 세대도 빠르게 소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임차인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세대당 1건만 청약 가능)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중복 계약은 불가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돼 높은 주거안정성을 자랑한다.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원에 위치한 분양사무소에서 추가 임차인 신청을 받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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