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LNG운반선 4척 동시 건조…수익성 극대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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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에 소재한 거제사업장 제 1도크에서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납기일 준수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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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에 소재한 거제사업장 제 1도크에서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 1도크는 길이 530미터, 폭 131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여러 종류의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회사는 이번 건조를 시작으로 제 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LNG는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을 벗어나기 위한 점진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LNG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된 LNG운반선의 수요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65척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에도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납기일 준수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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