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전국 소농장서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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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 54만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권 실장은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하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꼼꼼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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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 54만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소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이달까지 백신 400만마리분을 추가로 도입한다.
지난 20일부터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모두 38건이고, 발생 지역도 6개 시·도로 넓어졌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전북도청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권 실장은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하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꼼꼼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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