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무슨 죄…가자지구 아동 피해 '목불인견'[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정지윤 기자 2023. 10.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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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살육과 학대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려 했으나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퍼부어 민간인 수천 명이 숨지자 동정심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다음은 이슬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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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으로 부상을 입은 이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어린이 두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23.10.2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으로 부상을 입은 남성이 다친 아이를 껴안고 치료를 받고 있다. 2023.10.2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부상을 입은 가자 지구의 어린이가 분진을 뒤집어 쓴 채 병원에서 울부짓고 있다. 2023.10.2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부상당한 어린이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3.10.2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공포에 질린 어린이들이 절규하고 있다. 2023.10.2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의 폭격을 피해 북부 시파 병원으로 피난을 온 팔레스타인 여성과 아이들이 임시 거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3.10.2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만 가자 지구에서 700명 이상이 숨지는 등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만 누적 사망자가 6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죄없는 어린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가자지구에 대한 무분별한 포격으로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살육과 학대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려 했으나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퍼부어 민간인 수천 명이 숨지자 동정심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다음은 이슬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항공사진.

10일 가자 지구를 위성으로 찍은 모습(위쪽)과 21일 가자 지구를 찍은 모습을 비교한 사진. 2023.10.2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을 규탄하는 시위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반이스라엘 시위대가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이번 시위 약 10만 명이 참여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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