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E 출격 준비”…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 공개

이근홍 기자 2023. 10. 2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세라티가 전기차 경주 대회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여정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리시즌 테스트를 앞두고 포뮬러E 시즌10에 참가할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사진)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뮬러E 시즌9 우승 경험을 지닌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에는 혁신적인 전기차 전환(전동화) 여정을 대표하는 새로운 미학이 적용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력 350㎾·최고시속 321㎞
에너지 40% 회생제동으로 공급

마세라티가 전기차 경주 대회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여정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리시즌 테스트를 앞두고 포뮬러E 시즌10에 참가할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사진)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모든 전기차를 일컫는 말로, 새로운 시대에 마세라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는 뜻이다.

포뮬러E 시즌9 우승 경험을 지닌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에는 혁신적인 전기차 전환(전동화) 여정을 대표하는 새로운 미학이 적용됐다. 특히 차량 후면에 구리색 광택을 적용해 마세라티 신형 전기차의 역동적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 컬러 조합은 2030년까지 전체 전동화 제품군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350㎾의 출력으로 최고시속 321.86㎞ 이상을 낸다. 600㎾의 회생 제동 기능을 통해 레이스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가 회생 제동을 통해 공급된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전기 자동차의 최고 기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포뮬러E 시즌 10은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새로운 레이스를 포함해 총 17라운드로 진행된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