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3분기 매출 23.6% 줄었지만 영업익 4.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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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2081억 원, 영업이익 1930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3% 늘었다.
삼성SDI는 이날 올해 3분기에 매출 5조9481억 원, 영업이익 49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SDI는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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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영업익 4960억 발표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2081억 원, 영업이익 1930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3% 늘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1조5093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707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분기 매출 최초로 IT 서비스 비중 30%를 돌파했다.
삼성SDS는 4분기 이후로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결합을 가속화(Accelerator)하는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효과로 IT 서비스 부문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 9월 ‘리얼 서밋(REAL Summit) 2023’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형 Gen AI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소개한 바 있다.
삼성SDI도 전기차 시장의 안정적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이날 올해 3분기에 매출 5조9481억 원, 영업이익 49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0.8% 늘었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2분기(4502억 원) 대비로는 10.2% 늘었지만,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5659억 원)와 비교해서는 12.3%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소형 전지 부분은 다소 부진했지만 자동차용 각형 및 원형 전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면서 이를 상당 부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병철·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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