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김가은, 프랑스오픈 16강 진출…남녀 복식도 1회전 통과

조영준 기자 2023. 10.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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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김가은(25, 삼성생명, 세계 랭킹 18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16강에 올랐다.

김가은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렌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요넥스 인터네셔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니다이라 나츠키(일본, 세계 랭킹 35위)를 2-0(21-9 21-13)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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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김가은(25, 삼성생명, 세계 랭킹 18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16강에 올랐다.

김가은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렌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요넥스 인터네셔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니다이라 나츠키(일본, 세계 랭킹 35위)를 2-0(21-9 21-13)으로 완파했다.

김가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2단식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랭킹 5위)를 꺾고 한국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한 상황에서 김가은은 무난하게 1회전을 통과했다.

16강에서 김가은은 한유에(중국, 세계 랭킹 8위)를 만난다.

▲ 강민혁(왼쪽)과 서승재 ⓒ연합뉴스

남자 복식 강민혁(24)-서승재(26, 이상 삼성생명) 조는 프랑스의 크리스토 포포프-토마 주니어 포포프 조를 2-0(21-15 21-16)으로 제압했다.

서승재는 전날 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강민혁과 호흡을 맞춘 남자 복식에서는 16강에 오르며 혼합 복식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강민혁-서승재 조는 잉글랜드의 벤 레인-션 벤디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복식 신승찬(29, 인천국제공항)-이유림(24, 삼성생명) 조는 스코틀랜드의 줄리 맥퍼슨-시아라 토랜스 조를 2-0(21-18 21-14)으로 물리치며 1회전을 통과했다.

16강에서 신승찬-이유림 조는 프랑스의 마고 람베르트-앤 트랜 조와 맞대결한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2위인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는 백하나의 부상으로 1회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3위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는 김소영의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BWF 배드민턴 프랑스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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