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을’ 영동군, 달콤·쫀득 곶감 만들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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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로 불리는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영동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霜降)'을 기점으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적당한 바람과 밤과 낮의 기온 차 등 영동군의 자연적 조건은 곶감 건조에 알맞다.
영동군은 지난해 1989농가에서 2535톤의 곶감을 생산해 90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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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감고을’로 불리는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영동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霜降)’을 기점으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영동의 감 품종은 대부분 ‘둥시(둥글게 생긴 감)’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하다.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간 자연 건조하면 달콤·쫀득한 곶감이 된다.
적당한 바람과 밤과 낮의 기온 차 등 영동군의 자연적 조건은 곶감 건조에 알맞다.
군에서도 곶감 명품화를 위해 곶감건조시설 현대화, 저온저장시설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박영규 군 산림소득팀장은 “농가의 정성 어린 감나무 관리와 군의 체계적 지원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며 “영동 곶감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1989농가에서 2535톤의 곶감을 생산해 90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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