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임재범, '싱어게인'을 택한 이유 "'싱어게인'이니까"

이호영 2023. 10.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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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임재범이 37년 만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와 프로그램 MC를 맡은 가수 이승기,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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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임재범이 37년 만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와 프로그램 MC를 맡은 가수 이승기,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3'는 지난 2020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1년 시즌2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그간 이무진,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윤성, 김기태 등 다수의 스타를 발굴했다. 기회가 필요한 무명의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형식으로 이름 대신 숫자로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시청률, 프로그램 및 출연진 화제성은 저조했다.

특히 새로 투입된 임재범의 심사 소식은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난생처음 심사위원 자리에 앉았다. 낯설고 지금 뭘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내 심사평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서 도전한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스스로도 반성을 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재범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온 것도 맞다.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시청한 프로그램이라서 더욱 눈길이 가더라. 주저 없이 섭외에 응하게 된 이유"라고 가감 없이 답했다.

'싱어게인3'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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