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항 크루즈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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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는 최소 39척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항에는 이달 14일 중국발 크루즈가 4년 만에 입항했다.
이날 입항한 중국발 크루즈선 메디테라니아호는 승객 및 승무원 3335명(승객 2545명, 승무원 790명)을 태우고 11일 중국 톈진에서 출발해 제주를 거쳐 인천항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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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는 최소 39척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3척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인천시는 인천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내년에는 39척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까지 완전히 해제되면서, 인천시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11월)에 참가해 선사·여행사 비즈니스 상담, 해외 크루즈 선사 방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크루즈선이 입항했을 때 인천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환영 행사, 안내 데스크 운영, 크루즈 터미널과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운영도 추진한다.
한편, 인천항에는 이달 14일 중국발 크루즈가 4년 만에 입항했다.
이날 입항한 중국발 크루즈선 메디테라니아호는 승객 및 승무원 3335명(승객 2545명, 승무원 790명)을 태우고 11일 중국 톈진에서 출발해 제주를 거쳐 인천항에 입항했다. 약 11시간을 머문 뒤 다시 톈진으로 귀항했다.
인천의 크루즈 입항은 관광객이 최정점이었던 2013년의 경우 95항차에 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으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규제가 풀리면서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더 많은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내년에도 국·내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세일즈를 추진하고 해외 선사·여행사 초청 팸투어, 기항지 인천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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