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여성 경제활동 막는 제도 적극 개혁…기업 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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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성별 임금 격차와 여성 경력 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시장의 잘못된 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여성 경제 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제도도 적극 개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W 페스타'에 참석해, 여성 경제 활동을 위한 교육 훈련과 경력 단절 예방 지원, 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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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성별 임금 격차와 여성 경력 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시장의 잘못된 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여성 경제 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제도도 적극 개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W 페스타’에 참석해, 여성 경제 활동을 위한 교육 훈련과 경력 단절 예방 지원, 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와 함께 산업계를 비롯한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에서 더 큰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족 다양성에 대한 논의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을 수 있는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양한 가족’의 의미나 범위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총리는 그제(24일) 여성 관련 행사에서도 “성평등 확대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불평등과 차별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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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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