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킹크랩' 늘리고 '반값 한우' 가격 낮추고

정인지 기자 2023. 10. 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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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 수요일까지 '반값 킹크랩', '반값 한우', '과일 전품목 대상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킹크랩을 지난 20~21일간 기존 정상가(100g당 1만980원) 대비 45% 할인한 100g당 5980원에 판매했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한우(냉장)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4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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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 수요일까지 '반값 킹크랩', '반값 한우', '과일 전품목 대상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킹크랩을 지난 20~21일간 기존 정상가(100g당 1만980원) 대비 45% 할인한 100g당 5980원에 판매했다. 상품은 개점 1시간여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마트는 27~28일 양 일간 100g당 5880원으로 지난주보다 더 저렴하게 '반값 킹크랩' 행사를 추가 진행한다. 행사 물량은 올해 최대인 20톤이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한우(냉장)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40% 할인해준다.

고객 선호가 높은 '한우 등심' 부위는 28~29일 양 일간만 기존 40% 할인에 추가로 10% 할인을 더 적용(브랜드 한우 등심 제외)해 최대 50% 할인한다. 일반 한우 등심 1등급을 구매할 경우 100g당 정상가 1만2380원에서 50% 할인된 6190원에 판매하며, 30일~11월1일에는 100g 당 7428원이 된다.

노승민 한우바이어는 "약 3주전부터 신선한 한우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으며 직영시설인 이마트 미트센터 등을 통해 저장, 숙성시켜 맛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오는 28~29일 이틀간 과일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3/6/9만원 전액 결제시 신세계상품권 1/2/3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2만원대에 3개 품목을 구매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정상가 기준으로 타이벡감귤 3kg를 1만4900원, 추황배 4입을 1만900원, 고산지 바나나 1송이(1.2kg)를 5980원에 구매시 총 3품목 3만1780원이다. 이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해 상품권 1만원을 증정 받으면 실질 구매 금액은 2만1780원으로 낮아진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추석이 한 달 경과한 시점에, 다시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이번주 행사를 기획했다" 라며"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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