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튀르키예에 성경 보급…"현지 기독교인들에 큰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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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튀르키예어 성경 1만 2742부를 대한성서공회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튀르키예어 성경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전해질 성경이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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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튀르키예어 성경 1만 2742부를 대한성서공회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튀르키예어 성경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 현장에서 성경만큼 중요한 책이 없다”며 “이란, 미얀마, 튀르키예에 이어 앞으로도 성경 번역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경이 전해지게 될 튀르키예는 인구 8000만 명 중 대다수가 이슬람교도들로 기독교인은 10만 명 이하다. 지난 2월 지진 피해를 당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성경 요청도 긴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대한성서공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전해질 성경이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이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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