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어 논란’ 이승기 “올해 담금질 당하는 시간”(싱어게인3)

김원희 기자 2023. 10.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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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가수 이승기가 앞선 미국 투어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승기는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DMC 홀에서 진행된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서 “올 한 해가 단단해지고 있는 시기인 것 같다. 제 안에서 담금질 하는 것도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으로 담금질을 당하며 겪어나갈 것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사랑해준 팬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올 한 해 크고 작은 일들도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다. 많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선 시즌에 이어 또 한번 MC로 나선 것과 관련해서는 “‘싱어게인’을 (논란을) 극복하는 수단으로 쓸 수는 없고, 올 시즌부터는 세 번째 시즌이라 ‘싱어게인 키즈’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좋은 음악과 열장과 절박함을 시청자와 심사위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싱어게인3’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세 번째 시즌이다. 앞선 두 번의 시즌을 통해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한 참가자들의 도전과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조명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해 인기를 모았다.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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