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도 어제 럼피스킨 발병…“오늘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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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 부안군 백산면에서 전북 지역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가운데,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에 나서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병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 5만여 마리에게 접종할 백신을 확보해 오늘(26)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전북 지역 내 모든 소는 오늘 오후 4시까지 출하나 이동이 중단되며, 발생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출하 전에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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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어제(25) 부안군 백산면에서 전북 지역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가운데,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에 나서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병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 5만여 마리에게 접종할 백신을 확보해 오늘(26)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접종 뒤 항체 형성까지는 3주가 걸리는 만큼 앞으로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 내 모든 소는 오늘 오후 4시까지 출하나 이동이 중단되며, 발생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출하 전에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전북에서는 소 49만여 마리를 사육 중인데, 이 가운데 20%가 부안과 가까운 정읍에 몰려 있어 축산 농가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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