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도 어제 럼피스킨 발병…“오늘 백신 접종 시작”

박웅 2023. 10. 26.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5) 부안군 백산면에서 전북 지역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가운데,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에 나서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병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 5만여 마리에게 접종할 백신을 확보해 오늘(26)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전북 지역 내 모든 소는 오늘 오후 4시까지 출하나 이동이 중단되며, 발생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출하 전에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어제(25) 부안군 백산면에서 전북 지역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가운데,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에 나서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병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 5만여 마리에게 접종할 백신을 확보해 오늘(26)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접종 뒤 항체 형성까지는 3주가 걸리는 만큼 앞으로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 내 모든 소는 오늘 오후 4시까지 출하나 이동이 중단되며, 발생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소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출하 전에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전북에서는 소 49만여 마리를 사육 중인데, 이 가운데 20%가 부안과 가까운 정읍에 몰려 있어 축산 농가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