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중기위 국감 참석한 기관 여성 간부 비율 3.7%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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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국정감사의 여성 간부 참석 비율이 3.7%에 불과하다고 26일 밝혔다.
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회의장에 참석하는 피감기관의 성별을 보니 여성이 11명에 불과했다"며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고용 다양성을 위해 ESG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정부 부처인데 오히려 행정부 여성 고위공무원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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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국정감사의 여성 간부 참석 비율이 3.7%에 불과하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이 주요 보직 간부로 승진하는 사례가 적다는 의미다.
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회의장에 참석하는 피감기관의 성별을 보니 여성이 11명에 불과했다"며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고용 다양성을 위해 ESG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정부 부처인데 오히려 행정부 여성 고위공무원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간부 196명 중 여성은 5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의 여성 간부는 97명 중 6명에 불과하다.
노 의원은 "ESG 정책을 주관하는 기관인 만큼 시대 흐름에 맞는 인사정책으로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중기부와 특허청의 경우 기관장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꼬집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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