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전기요금 인상 여부, 계속 논의 중”[2023국감]

강신우 2023. 10.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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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등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 겨울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묻자 이렇게 언급하고 "(앞서)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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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무구조 개선위해 여러방법 필요”
“CFE, 정부의지 강하고 국제 선도 노력”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등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방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 겨울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묻자 이렇게 언급하고 “(앞서)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방 장관은 같은 당 김성환 의원이 ‘무탄소에너지(CFE)’와 관련해 “내일 CFE연합이 출범하는데 구체적인 목표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탄소중립이라는 대의를 여러 곳에 알리고 또 국제적 연대를 통해 그러한 움직임을 확산하자는 취지”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국제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방 장관은 또 김 의원이 “원자력발전소(원전) 확산을 위한 알리바이가 아니냐”고 하자 “유엔 등 다른 국가에서도 CFE에 동조하는 나라가 생겼고 국가 간에 지금 내부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곧 수 개의 국가가 연대해서 (CF100, 무탄소 전원 100% 사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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