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 재개…내년 10월 준공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추진 중인 충주복합체육센터 공사를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충주복합체육센터 건축공사 공동도급사인 A사의 기업회생이 개시됨에 따라 공사대금 관련 업체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공사를 중지했다.

충주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아이뉴스24 DB]

시에 따르면 법정관리에 들어간 A사의 타절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동도급사였던 B사가 잔여 공사를 맡아서 진행한다.

시는 237억원을 투입해 7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구장, 야외암벽장 등의 체육시설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아동성장발달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를 내년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