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서 '우수' 시·군 선정…"저상버스 도입률 등 호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분야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그룹별로 최우수, 우수 시군을 1곳씩 선정한다.
시는 이 가운데 교통 일반, 교통안전, 대중교통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B그룹(인구 23만명 이상~54만 명 미만)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전용 교통카드 발급 3만 3천여명
전기택시 76대 구입비 지원…친환경택시보급률 9% 등 성과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시·군별 평가를 진행한다.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분야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그룹별로 최우수, 우수 시군을 1곳씩 선정한다.
시는 이 가운데 교통 일반, 교통안전, 대중교통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B그룹(인구 23만명 이상~54만 명 미만)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과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해 저상버스 60대를 추가 도입, 현재 지역 내 운행중인 저상버스를 모두 119대로 늘렸다.
시는 탄소배출 감소와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저상버스 14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책사업 추진 분야에서는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한 시민 이동권 증진, 친환경 교통 확대를 목적으로 한 전기택시 구입비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에 따른 전용 교통카드(지패스, G-pass) 발급자는 3만3433명으로 광명시 전체 노인인구의 74%에 달한다. 수혜자 수도 2022년 2만1277명에서 현재 2만7857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시는 지난해 76대의 전기택시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관내 친환경 택시 보급률은 3%에서 9%로 상승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통정책 우수시군 선정은 그간 시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