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사과 “일련의 일로 피로감 죄송…단단해지는 시기” (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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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일련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약칭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
이승기는 "'싱어게인' 시리즈를 날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생각은 없다. 그럴 수도 없다. 절박한 이들을 위해 노력할 뿐이다.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에게 무명가수들의 절박함을 잘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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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약칭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 행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약칭 코쿤) 등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올 한해가 내게는 단단해지는 시기다. 내 안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외부적인 요인에서 담금질을 당하는 것도 있다. 일단 그동안 사랑해주는 팬들, 취재진, 관계자들에게 크고 작은 일로 피로감을 전해서 죄송하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많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것 같다. 좋은 시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싱어게인’ 시리즈를 날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생각은 없다. 그럴 수도 없다. 절박한 이들을 위해 노력할 뿐이다.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에게 무명가수들의 절박함을 잘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싱어게인’ 시리즈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두 번의 시즌을 거치며 탄탄한 참가자들은 물론 이 과정에서 도전과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즌1이 방영됐고,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시즌2가 시청자를 찾았다. 그리고 이번에 시즌3가 시작된다.
‘싱어게인3’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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