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동·세교2지구 내 학교·유치원 등 8곳 신설 추진

정숭환 기자 2023. 10. 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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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양산동과 세교2지구 내 8곳의 학교 개교와 유치원 신설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세교2지구내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총 7곳의 학교 신설을 추진중이다.

같은 지역 세담초등학교는 오는 2024년, 세교2-5초등학교는 오는 2025년 각 개교 예정이다.

특성화고등학교인 궐동 소재 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탑동 소재 세교2-2고등학교도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설계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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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양산동과 세교2지구 내 8곳의 학교 개교와 유치원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설립 추진과정부터 경기도교육청 등은 물론 민간사업와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양산동 소재 양산중학교 착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의 토지 매입 잔금 처리를 완료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양산동은 중학교가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하는 등 어려움 탓에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지속돼 온 지역이다.

하지만 학교용지 확보가 늦어지면서 교육청의 설립 절차 또한 지연돼 주민 불편은 가중될 수 밖에 없었다.

이와 함께 세교2지구내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총 7곳의 학교 신설을 추진중이다.

궐동 소재 물빛나래 유치원은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같은 지역 세담초등학교는 오는 2024년, 세교2-5초등학교는 오는 2025년 각 개교 예정이다.

누읍동 오산초등학교는 오는 2026년 신설 이전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세교2-2중학교는 오는 2025년 각각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인 궐동 소재 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탑동 소재 세교2-2고등학교도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설계가 진행중이다.

시는 학교설립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직접 협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학교 시설, 안전 등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자녀를 키우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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