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3' 차태현 "미국行 결정되고 부랴부랴 영어 공부‥힘들었다"

'어쩌다 사장3' 차태현이 미국행이 결정됐을 때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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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DAY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호진, 윤인회 PD를 비롯해 차태현, 조인성, 박병은이 참석했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영업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날 차태현은 "미국으로 가는 게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가 됐을 때, 부랴부랴 시원스쿨을 켰다. 급하게 공부를 했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그것부터 찾게 되더라. '어떻게 하면 덜 바보처럼 보일까' 싶었다. 갑자기 이시원 선생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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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처음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차태현은 "막상 도착했을 때 가게 사이즈를 보니까 굉장히 크더라. 일도 너무 많았다. 미국을 20년 만에 가는 거라서 사실 나한텐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외국에 오래가는 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핑계로 '나 아파. 못 가'라며 별 이야기를 다 했는데 안 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26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