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실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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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동안 신문·방송 기자와 뉴스 앵커, 스테디셀러 작가로 활동해 온 정광재(48) 씨가 7년 만에 펴낸 새 책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유아이북스)에서 독자들에게 건넨 50개의 '한 마디' 중 일부다.
이번 책으로 7번째 책을 펴낸 저자는 "책을 쓸 때마다, 이 책이 단 한 사람의 인생에라도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가 독자들의 행복한 삶에 모래 한 알 만큼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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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꾼 한 마디가 미래세대 바꾸는 한 마디 되길”
#1. 그레츠키는 선수 시절 894개의 득점을 기록했는데,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로 “많은 슛을 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슛은 빗나갈 수도 있고 득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지금 슛을 쏘지 않는다면 영영 득점을 기록할 수 없습니다.
#2. 지독한 슬럼프를 겪으며 소속 팀이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낼 때, “이번 시즌은 이미 끝난 것 아니냐?”는 기자의 비꼬는 질문에 요기 베라는 “It ain’t over ti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답합니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슬럼프에서 벗어나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고 그 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23년 동안 신문·방송 기자와 뉴스 앵커, 스테디셀러 작가로 활동해 온 정광재(48) 씨가 7년 만에 펴낸 새 책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유아이북스)에서 독자들에게 건넨 50개의 ‘한 마디’ 중 일부다.
정 씨는 “대학생 인턴기자들과 함께 일하며 느꼈던 감정과 소회를 바탕으로 청년세대에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설명한다. 앞선 세대에 비해 한결 더 불안해진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후배들을 보며 ‘나를 바꾼 한 마디가 후배 세대를 바꾸는 한 마디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얘기다. 저자가 최근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으며 인생 경로에 큰 변화를 준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저자의 말처럼, 총 50개의 ‘한 마디’로 구성된 책은 ‘과거를 살아 온 저자’와 ‘현재를 살고 있는 미래세대’의 대화를 연상시킨다. 1장 ‘실행에 답이 있다’에서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도전하며 실행하는 자세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2장 ‘행복은 내 안에 있다’에서는 ‘자신이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다’는 말을 빌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3장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사랑하라’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공평한 것이 시간인 만큼 소중한 시간 관리 비법을 담았다. 4장 ‘태도가 전부다’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를 이야기한다. 5장 ‘일체유심조’에서는 굳건한 마음을 만드는 자세와 삶을 대하는 긍정 마인드를 이야기한다. 6장 ‘돈의 주인으로 살아라’에서는 돈을 대하는 방식과 함께 풍요로운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들을 소개한다.
이번 책으로 7번째 책을 펴낸 저자는 “책을 쓸 때마다, 이 책이 단 한 사람의 인생에라도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가 독자들의 행복한 삶에 모래 한 알 만큼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자는 경기 연천군에서 태어나 의정부시에서 자랐다. 2000년 매일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자리를 옮겨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를 맡아 활동했다. ‘경제는 내 친구’와 ‘애널리스트 따라잡기’, ‘중국 내수시장과 통하라’ 등의 책을 펴냈다. 최근 언론계 생활을 정리하고 정치에 입문,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고 있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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