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대상-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0년 운영, 시각장애인 삶 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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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헤럴드 보험대상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삼성화재는 30년간 안내견학교를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의 삶 개선과 사회변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는 올해 안내견학교 견사를 기존의 2배 크기로 확장하고, 시각장애인 파트너 교육 횟수를 늘리는 등 교육의 양과 질 개선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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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헤럴드 보험대상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삼성화재는 30년간 안내견학교를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의 삶 개선과 사회변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3년 9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뜻으로 설립된 안내견학교는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안내견학교로, 설립 이듬해 첫 번째 안내견 ‘바다’를 양성한 이래 매년 12~15두를 분양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0두의 안내견을 분양했고, 현재 76두가 활동 중이다. 안내견은 약 2년의 훈련기간을 거쳐 7~8년 가량 활동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데, 삼성과 삼성화재는 생후 훈련부터 은퇴 후까지 전 생애에 걸쳐 안내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내견 자원봉사는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를 일반가정에서 1년간 기르며 사회화 훈련까지 하는 퍼피워킹 ▷안내견학교 견사관리 자원봉사 ▷은퇴 안내견의 노후를 돌보는 은퇴견 입양봉사 ▷번식견을 돌보며 안내견 양성에 기여하는 번식견 입양봉사 등이 있다. 퍼피워킹과 은퇴견·번식견 봉사 가정은 누적 2000여가구, 견사 자원봉사자는 누계 300여명에 이른다.
안내견과 관련한 사회변화도 추진해왔다.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자유롭게 대중교통·공공장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한 법률 개정과 안내견에 대한 검역절차 간소화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경기 등 지역의 각종 편의 지원도 이뤄졌다.
삼성화재는 올해 안내견학교 견사를 기존의 2배 크기로 확장하고, 시각장애인 파트너 교육 횟수를 늘리는 등 교육의 양과 질 개선에도 힘썼다. 앞으로도 시설 및 훈련·교육 개선,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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