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내년 상반기 개관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0.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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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산구 상복동 564-1번지 일원에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2718㎡ 규모의 펫-빌리지 놀이터 개장에 이어, 국비 등 80억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통합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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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 반려동물 지원센터·동물보호센터 건립 박차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산구 상복동 564-1번지 일원에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2718㎡ 규모의 펫-빌리지 놀이터 개장에 이어, 국비 등 80억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통합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착공했다.

반려동물 지원센터(지상3층·지하1층)는 연면적 1764㎡ 규모로 펫카페 등 편의시설과 함께 펫 훈련센터, 반려동물 직업체험 학습장, 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려동물 교육·행동교정·직업체험·시민교육 등 성숙한 반려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 동물보호센터(지상1층·2동)는 기존 3개 직영보호센터를 통합해 운영한다. 연면적 1442㎡ 규모로 보호실, 입양상담실, 진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기동물의 보호, 치료, 관리, 입양의 날 운영 등을 위해 건립 중이다.

10월 현재 공정률은 71%로, 내년 2월 건축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통합 동물보호센터는 건축 준공 후 3월까지 이사를 마치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원센터 개관에 앞서 운영할 계획이며, 지원센터는 6월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추가로 실시 후 개관 운영할 방침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건립 중인 문화복합공간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에 걸맞는 반려동물 문화 성숙을 위한 공간이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기반 마련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하겠으니, 향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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