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소통하는 숲'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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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심 숲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는 '소통하는 숲'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소통하는 숲 행사는 도심 숲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서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용봉 초록습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인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다.
올 한해 북구가 진행한 '문화 숲세권' 구축 활동과 성과가 담긴 사진과 창작 작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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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심 숲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는 '소통하는 숲'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소통하는 숲 행사는 도심 숲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서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용봉 초록습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인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다. 사생대회, 체험 프로그램, 문화 숲세권 구축 성과 전시 등이 진행된다.
사생대회에서는 사전 접수한 어린이 50명이 직접 관찰한 자연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은 시상도 한다.
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용봉초록습지 탐색 체험 ▲식물도감 만들기 ▲나무로 만드는 독서링 ▲유리병으로 만드는 조개화병 등 기획체험과 공방체험 등이 펼쳐진다.
올 한해 북구가 진행한 '문화 숲세권' 구축 활동과 성과가 담긴 사진과 창작 작품도 선보인다. 길놀이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축하 퍼포먼스·공연도 펼쳐진다.
◇ 북구, 도시재생지 활력 사업 '오월첫동네 플리마켓'
광주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중흥동 '대학타운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지 일대에서 전남대학교와 함께 '오월첫동네 플리마켓'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월첫동네 플리마켓'은 대학 자산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청년 창업자 판로 개척 지원과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자, 오월첫동네 푸드 상점, 골목상권 상가 등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27일에는 버스킹, 영화음악제, 전남대학교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중흥2동 주민총회와 동민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또 중흥2동 주민들이 배우로 참여, 제작한 영화 3편을 상영하는 '간뎃골영화제'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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