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美 댈러스 공연 중 귀여운 의상 실수…소속사 "주의할 것"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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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중인 그룹 스테이씨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연에서 귀여운 무대 의상 실수로,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텍사스 공연에서 다른 레인저스를 응원한 K팝 그룹'이라며 스테이씨를 언급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19일 댈러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텍사스가 연고지인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닌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로 축구 구단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무대를 꾸몄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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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월드투어 중인 그룹 스테이씨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연에서 귀여운 무대 의상 실수로,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텍사스 공연에서 다른 레인저스를 응원한 K팝 그룹'이라며 스테이씨를 언급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19일 댈러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텍사스가 연고지인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닌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로 축구 구단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무대를 꾸몄던 바.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무대 의상을 잘못 선택했다"며 "텍사스 레인저스 팬들은 오히려 재미있는 해프닝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A 공연에서 아이스하키팀의 킹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빨간색이라면 주의하라"라며 "그건 인도의 크리켓 팀 '펀잡 킹스' 유니폼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스테이씨의 의상 실수에 재치있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영국 BBC 역시 이 해프닝을 보도하면서 "(스테이씨가 실제로 무대에서 입은 의상의 팀인) 글래스고 팬들은 스테이씨의 선택에 찬성하는 의견"이라며 환영했다. 자국의 프로 축구팀이 홍보 효과를 누린 덕분이다.
이와 관련 스테이씨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유니폼 구매 시 착오가 있었던 해프닝"이라면서 "다음 공연 부터는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테이씨는 현재 첫 번째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ESH)를 진행 중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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