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금융사기 피해자에 지원금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상공회의소, 라이온스 클럽과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32명에게 모두 3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거액의 경제적 손실을 입어도 현행 법률로 피해 보상을 받기가 어렵고 범죄피해자지원제도 대상에도 속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지난해 2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 올해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자 53명을 발굴해 심리·경제적 지원 등을 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상공회의소, 라이온스 클럽과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32명에게 모두 3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부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당한 고령층과 사회초년생이다.
이들은 거액의 경제적 손실을 입어도 현행 법률로 피해 보상을 받기가 어렵고 범죄피해자지원제도 대상에도 속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지난해 2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 올해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자 53명을 발굴해 심리·경제적 지원 등을 해왔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방 들통난 전청조, 왜 남현희를 속였을까?[탐정 손수호]
-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뉴스쏙:속]
- "엄청 큰 굉음"·"식은땀까지…철렁" 공주 지진에 신고 빗발쳐
- 하다하다 독립운동가 묘까지 훼손한 '이 놈들'
- '파격적 실험' 출생아 증가율 15위→1위, 어딘가 봤더니…
- 핼러윈 코스튬 '경찰제복' 안된다…"착용·소지만 해도 불법"
- 질긴 日오염수…9시간 지나도 제염 안돼
- 강화한다던 CPR 교육, 말짱 도루묵…법 개정안은 표류 중
- 사찰 수호신 17세기 '사천왕상 ' 8건 보물 지정
- "재미로…" 흉기 난동 글 올린 20대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