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도 해상데크~등산로 연결…목포시, 경사형 엘리베이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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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고하도 해상데크 구간과 등산로를 연결하는 보행자 편의시설인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고하도 해상데크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그동안 해상데크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경사가 심한 가파른 길을 계단으로만 이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고하도 해상데크 1.8km는 고하도 등산로를 거쳐 고하도 전망대 관람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고하도 해안가의 절경과 목포만의 이색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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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노인 등 이동편의 제공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고하도 해상데크 구간과 등산로를 연결하는 보행자 편의시설인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고하도 해상데크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그동안 해상데크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경사가 심한 가파른 길을 계단으로만 이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특히 노약자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관광객·노인 등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길이 54m의 해안가 사면에 23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엘리베이터는 20인승 관통형(Full 전망형)으로 설치돼 승차 시 탁트인 목포내 항만, 유달산 경관을 볼 수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대교, 서해의 낙조 등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어 해상데크와 함께 목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하도 뒷도랑 마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신규구간 1km의 해상데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안데크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관광자원 보강으로 고하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하도 해상데크 1.8km는 고하도 등산로를 거쳐 고하도 전망대 관람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고하도 해안가의 절경과 목포만의 이색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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