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마린머니, 부산서 한국선박금융포럼 개최

이동민 기자 2023. 10.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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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다음달 2일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 마린머니와 함께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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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다음달 2일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 마린머니와 함께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선박금융 관계자들의 글로벌 동향파악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진공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산업의 역할 ▲탄소중립을 향한 대체연료의 선박 급유 ▲해진공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사는 지난해부터 전략적 파트너로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마린머니 홈페이지의 '2023 Korea Ship Finance From'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산업 및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략적 파트너로 마린머니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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