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남동생, 방송서 '32시간마다 성관계' 고백…고개 못 들었다"

김학진 기자 2023. 10.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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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남동생의 성관계 요구가 화제된 이후 큰 파장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구라는 조혜련은 남동생을 언급하며 "집안 자체가, 조지환도 모 프로그램 너무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게 화제가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은 '애로부부'에 아내와 출연해 '현대판 변강쇠'라며 부부관계에 대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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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조혜련이 남동생의 성관계 요구가 화제된 이후 큰 파장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집안이 타고난 근수저라고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자신이 높은 쪽"이라고 말했다.

위로 언니만 4명이라는 그는 "내가 다섯째다. 엄마가 호랑이가 배 안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꿨다. 100% 아들이라고 생각했다. 당시엔 병원에 가서 확인하는 것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열달을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태교를 했다. 그런데 머리부터 나오는데 얼굴은 장군감이었는데. 안 달린거다. 그 탓에 남성 호르몬이 많아서 목소리가 저음이고 근육도 많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함께 출연한 전 UFC 선수 정찬성에게 자신의 근육량을 체크(점검)해달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조혜련은 남동생을 언급하며 "집안 자체가, 조지환도 모 프로그램 너무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게 화제가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은 '애로부부'에 아내와 출연해 '현대판 변강쇠'라며 부부관계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조혜련은 "32시간이었을 거다. 아마 주기적으로. 인터넷이 시끄러웠고, 당시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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