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돌아가야 한다"…'외계+인2', 내년 1월 개봉

정태윤 2023. 10.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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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이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연다.

'외계+인 2부' 측은 내년 1월 2부 개봉을 확정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1부에선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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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이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연다. 

'외계+인 2부' 측은 내년 1월 2부 개봉을 확정했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부에 남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그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부에선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관객수 154만 명에 그쳤다. 

1부의 주역 배우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2부에서도 활약한다. 이하늬는 감춰졌던 활약을 예고했다. 진선규는 맹인 검객 '능파'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티저에는 이안(김태리 분)가 고려에서 신검을 되찾았다.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류준열 분), 흑설(염정아 분), 청운(조우진 분)과 함께 미래로 돌아갔다. 

고려에서 종적을 감췄던 썬더(김우빈 분)가 모습을 드러냈다. 미래로 향하는 시간의 문이 열릴 것을 예고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암시했다. 

무륵은 자신의 몸속에 무엇인가가 존재함을 깨달았다. 여기에 관세청 사법수사관 민개인(이하늬 분)과 능파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역대급 스케일과 볼거리를 예고했다.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우주선과 탈선하며 하늘로 치솟는 기차 등 눈 돌릴 틈 없이 휘몰아쳤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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