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대구 동성로 일대는 ‘청년천하’

노인호 기자 2023. 10.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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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9년 열린 대구청년주간 행사 모습./대구시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청년천하 동성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이번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는 지역 신인과 전문예술가들의 무대공연, 청년가요제과 청년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존, 청년단체 교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대구 청년 뮤지컬 컴퍼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DJ이자 가수인 박명수의 축하공연, 대구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등으로 대구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기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라탄바구니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청년 맞춤형 정책 홍보부스, 청년들의 취향을 공유 하고 전시하는 기획부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방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예선전을 통과한 청년들이 실력을 겨루는 청년가요제와 청년댄스 경연대회, 대구와 광주 청년들의 달빛교류회, 청년정책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끝장토론회 등도 준비돼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대구청년주간 행사는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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