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콜롬비아·베네수엘라에 콜라겐·HA필러 공급

김현수 2023. 10.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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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는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에 콜라겐 재생 필러 '페이스템'과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을 3년간 100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19∼21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국제 미용 안티에이징학회 라틴아메리카 2023(AMWC Latin America)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이같이 계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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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용 안티에이징학회 라틴아메리카 2023(AMWC Latin America) [시지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는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에 콜라겐 재생 필러 '페이스템'과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을 3년간 100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19∼21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국제 미용 안티에이징학회 라틴아메리카 2023(AMWC Latin America)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이같이 계약했다고 전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학회 참석을 통해 남미 지역 의료진들에게 시지바이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학회에서 성사된 계약을 바탕으로 중남미 미용 성형 시장을 적극 공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남미 지역 의료진 및 업계 종사자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7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안티에이징(항노화)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고 시지바이오는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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