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일회용컵 수거대 달린 가로쓰레기통 설치

황정원 기자 2023. 10.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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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보행 중 일회용 컵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별도 수거대가 달린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했다.

전용 수거대는 높이 800㎜, 폭 110㎜로 거리를 지나는 구민들이 다량의 일회용 컵을 수거함 안에 차곡차곡 쌓아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가로쓰레기통 전면에 '뚜껑은 휴지통에 넣어주세요' 문구와 '투입구 방향 화살표'가 붙어 있다.

구는 주기적으로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를 세척해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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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방지하고 재활용 회수율도 높여
[서울경제]

영등포구는 보행 중 일회용 컵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별도 수거대가 달린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했다.

유동인구와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경방타임스퀘어 버스정류장, 영등포구청 버스정류장 등을 비롯한 5곳에 마련했다. 전용 수거대는 높이 800㎜, 폭 110㎜로 거리를 지나는 구민들이 다량의 일회용 컵을 수거함 안에 차곡차곡 쌓아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가로쓰레기통 전면에 ‘뚜껑은 휴지통에 넣어주세요’ 문구와 ‘투입구 방향 화살표’가 붙어 있다.

구는 주기적으로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를 세척해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횡단보도, 지하철 출입구를 중심으로 내년 20개소, 내후년 25개소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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