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닌 KIA? 두산 정재훈 투수코치, 한화 이동걸 코치와 함께 KIA행, 서재응, 곽정철 코치와는 결별[공식발표]

정현석 2023. 10.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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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정재훈, 이동걸 코치를 영입했다.

정재훈 코치는 2018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올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의 투수 코치를 맡아왔다.

이동걸 코치는 2021년부터 한화 이글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며 투수 코치와 피칭퍼포먼스 코치를 역임했다.

정재훈, 이동걸 코치는 각각 1군 투수 코치와 불펜 코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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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두산 박정배, 정재훈 코치와 NC 전형도 수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5.30/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2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이동걸 코치가 체력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2/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가 정재훈, 이동걸 코치를 영입했다.

정재훈 코치는 2018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올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의 투수 코치를 맡아왔다.

이동걸 코치는 2021년부터 한화 이글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며 투수 코치와 피칭퍼포먼스 코치를 역임했다.

정재훈, 이동걸 코치는 각각 1군 투수 코치와 불펜 코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KIA는 서재응, 곽정철 코치와는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정재훈 코치는 두산 시절 호흡을 맞췄던 김태형 감독이 롯데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롯데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롯데 레전드 출신 주형광 코치가 롯데 신임 투수코치로 내정되면서 KIA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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