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복지서비스, 복지멤버십에서 확인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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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건복지부에서 '복지멤버십'이라고 불리는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복지멤버십의 경우는 신청인의 공적 자료를 기반으로 변동사항이 생기면 시스템을 통하여 자동으로 판정하고, 관련 서비스를 안내해주기에 최대한 많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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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건복지부에서 ‘복지멤버십’이라고 불리는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복지멤버십이란, 차세대 복지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복지 수급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가구의 연령, 가구 구성,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자신이 받을 가능성이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찾아서 안내해주는 가이드 서비스라고 한다.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급여와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적극적으로 찾아준다고 하니 더욱 유용해보였다.
사실 나 역시도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복지서비스라고 하면 고연령층이나 아니면 아동들, 혹은 건강이나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지멤버십을 확인해보니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복지멤버십의 경우는 신청인의 공적 자료를 기반으로 변동사항이 생기면 시스템을 통하여 자동으로 판정하고, 관련 서비스를 안내해주기에 최대한 많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마침 이모가 얼마 전에 복지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했다. 올해 다섯 살이 된 사촌 동생의 아동수당 신청을 위해서였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던 유아학비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유아학비 지원 서비스는 국공립,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라면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모두 학비를 지원받아 실질적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게끔 돕는 서비스다. 이모는 미처 모르고 있어서 신청하지 않았던 복지사업이었는데, 복지멤버십을 통해 육아와 관련되어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며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럼 나도 받을 수 있는데 모르는 서비스가 있지 않을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복지로 포털(www.bokjiro.go.kr)에 직접 접속하거나 모바일 ‘복지로’ 앱, 또는 거주지 근처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나도 복지멤버십을 이용하기 위해 먼저 복지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부터 진행했다. 개인정보활용 동의를 하고, 가구주와의 관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을 확인하고 금융정보 제공 동의를 했다. 금융정보 제공 동의를 할 때 가구원의 정보도 함께 입력하는 게 좋다. 신청인 가구원의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 여부에 따라 신청인에게 통지하는 급여 서비스 수급 가능성에 대한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복지로의 복지멤버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 완료했다. 가입 신청이 완료되고 나서 이후 신청 진행 상황 조회 및 내역은 복지지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한다.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때 가급적이면 가족이 모두 동의한 후에 가입하는 것이 안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대주 단독이나 가구원이 개별로 따로 신청하더라도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하니, 복지로 누리집에 들러서 가입 한 번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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