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8일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 6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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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28일 오후 1시~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운동장(중금광2동)에서'2023.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괭이골 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돼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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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28일 오후 1시~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운동장(중금광2동)에서‘2023.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2017년 열린 이후 2018년에는 체육대회로 대체됐고 그 다음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하다 6년 만에 재개됐다.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축제에서는 ‘금빛나는 우리들의 가을맞이’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금광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프리댄스’, ‘트로트 장구’,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의 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비니쌤, 김영실, 김홍석 등 트로트 가수와 연예인 공연, 지역주민 10명이 출전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엔 보드게임, 영미·중화권 전통복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3차원(3D) 펜 체험, 혈압·혈당 체크, 의류·소품 판매 등 20여 개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순대, 부침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금광2동 자매결연 지역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TV, 세탁기, 순금 1돈 등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괭이골 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돼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금괭이골은 고려 시대 말 집성촌을 이룬 광산 김씨가 살던 마을을 지칭하는 ‘금광리’에서 유래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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