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주황빛 뽐내는 쫀득·달달 영동곶감 만들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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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감 농가들이 연주황빛을 머금은 감타래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본격적인 곶감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완연한 가을에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곶감농가는 본격적인 곶감만들기 작업에 분주하다.
영동은 곶감 건조에 안성맞춤인 적당한 바람과 일교차 등 자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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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 감 농가들이 연주황빛을 머금은 감타래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본격적인 곶감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완연한 가을에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곶감농가는 본격적인 곶감만들기 작업에 분주하다.
정성스레 다듬은 감을 모아 감타래에 거는 농민들의 손놀림은 분주하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 ‘상강(霜降)’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영동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이다.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최적이다. 영동은 곶감 건조에 안성맞춤인 적당한 바람과 일교차 등 자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둥글게 생긴 감’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둥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약 45일간 자연 건조돼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이 된다.
재탄생한 영동곶감은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영동곶감축제’의 주인공으로 전국에 알려지며 관광 상품화됐다. 지난해에는 1989농가에서 2535T의 곶감을 만들어 9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영동곶감의 명품화를 위해 현대식 곶감건조시설과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 기반을 갖춰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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